[보드게임] 다빈치 코드 (Davinci Code) 룰 규칙 설명 - NO.12

 

 

다빈치코드는 루미큐브와 마찬가지로 보드게임 카페에 처음 입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추천받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타일을 하나씩 가져와서 내 타일을 들키지 않고 상대방의 모든 타일을 맞추면 승리하는 규칙이 아주 간단한 추리게임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면 추리게임 특성상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어느 정도 운과 눈치가 필요 하기 때문에 실력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물론 많이 하다보면 상대방 패턴이 파악됩니다.)

 

추리게임을 좋아하거나 둘이서 대결을 할 때 추천드립니다. 2인 보드게임, 3인 보드게임, 커플 보드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맨 아래 간단 정리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 해서 룰을 잊어 버렸거나,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으신 분들은 간단 정리를 참고해주시면 빠르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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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각자 다른 사람이 모르는 비밀 코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자기 비밀 코드의 보안은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비밀 코드를 모두 알아내는 것입니다.

코드는 왼쪽에 작은 수, 오른쪽으로 갈수록 큰 수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는 사실만 알고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단순한 추측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계속할수록 정보들이 쌓이면서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추리가 가능해집니다.

자기의 비밀 코드가 밝혀지기 전에 누구보다 먼저 다른 사람의 비밀 코드를 모두 밝혀내는 사람이 게임의 승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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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

숫자타일 X 24 - 숫자 0 부터 11까지 각각 하나씩 적혀 있는 흰색과 검은색 타일 각각 열 두 개씩

조커타일 X 2 - 숫자 없이 막대 모양이 가로로 인쇄된 흰색과 검은색 타일 각 한 개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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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

자기 비밀 코드가 밝혀지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비밀 코드를 모두 밝혀내야 합니다.

 

게임 준비

1. 조커 타일 두 개를 뺀 나머지 타일 스물네 개를 잘 섞어 숫자가 보이지 않게 바닥에 뒤집어 놓습니다.

 

2. 각자 타일 네 개씩을 무작위로 가져와 다른 사람에게 숫자가 보이지 않게 자기 앞에 일렬로 세웁니다. (4명 : 3개)

(타일은 어떤 색깔 조합으로든 가져올 수 있습니다. )

 

3. 타일을 세울 때는 왼쪽에 가장 작은 수를, 오른쪽으로 갈수록 큰 수를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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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진행

1. 자기 차례가 되면 바닥에 뒤집어 놓은 타일 가운데 하나를 가져와 이미 세워놓은 타일 사이에 순서에 맞게 세웁니다.

 

2. 다른 사람의 타일 하나를 가리키며 어떤 숫자가 적혀 있는지 맞히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비밀 코드를 추리합니다.

 

3. 타일을 지적당한 사람은 바로 결과를 알려주고, 추리가 맞았다면 해당 타일을 숫자가 보이도록 눕혀놓습니다.

 

4. 추리가 맞았다면 맞춘 플레이어는 두 가지 행동 가운데 하나를 할 수 있습니다.

• 계속해서 추리하기 : 다른 타일을 대상으로 추리를 계속합니다. 추리가 틀릴 때까지 추리를 계속할 수도 있지만, 한번이라도 틀리면 이번 차례에 가져왔던 타일을 눕혀서 공개하고 차례를 넘깁니다.
• 차례 마치기 : 추리가 맞았어도 다른 타일을 대상으로 추리를 계속하지 않고 차례를 넘길 수 있습니다.

5. 위 순서를 한 플레이어씩 진행하다가 바닥에 타일이 없게 된다면, 타일 가져오기를 생략하고, 추리가 틀리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일 가운데 하나를 공개해야 합니다.

6. 조커타일은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고, 한번 정한 위치는 옮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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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종료

한 명만 남고 다른 모든 사람의 비밀 코드가 밝혀지면 게임이 끝나고,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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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정리

1. 조커를 뺀 후, 섞어서 타일 4개씩 가져갑니다. (4명 : 3개)

 

2. 자신의 차례에 타일 하나를 가져간 후 다른 플레이어 타일을 추리합니다.

 

3. 추리에 실패하면, 방금 가져온 타일을 공개합니다.

 

4. 추리에 성공하면, 계속 추리를 해도 되고 차례를 넘겨도 됩니다.

 

5. 한 플레이어가 남을때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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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빈치코드는 루미큐브와 마찬가지로 보드게임 카페에 처음 입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추천받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타일을 가져올 때 어느정도 운도 필요하고, 상대방 타일을 맞추거나 내 타일을 들키지 않기 위한 눈치가 필요합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운이 좋거나 눈치가 아주 빠르거나 타일을 카운팅하여 추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빈치코드가 보드게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많이 꺼내지지만 막상 해보면 입문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 입문할 때 했던 게임중에 하나가 다빈치 코드인데 수많은 게임을 해본 지금으로서는 다빈치코드보다 쉽고 재밌는 보드게임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재미는 있지만 추리게임 특성상 하면 할수록 지치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보드게임 초보자와 할 때 잘 꺼내지는 않습니다.

 

추리게임을 좋아하거나 둘이서 대결을 할 때 추천드립니다. 2인 보드게임, 3인 보드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