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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팬데믹 레거시 : 시즌 1 (PANDEMIC LEGACY : Season 1) 간단 후기 - NO.35

푸실(Pusil) 2024. 6. 1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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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한 종류는 다른 것들보다 더 끈질겼습니다만, 당신의 팀이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1월이 끝나고 2월이 되었을 때... 그 해를 잊지 못할 한 해로 만들 무언가가 발생했습니다.

 

평범한 바이러스가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한 해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팀은 멸망의 구렁텅이로 흘러드는 인류를 구할

무언가를 하게 될 것이고, 느끼게 될 것이며, 보게 될 것입니다.

 

올해에 일어난 일들은 수 세대에 걸쳐 회자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팀은 인류를 구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팀은 일 년에 걸쳐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팀은 매달 놀랍고 절망스러운 달을 맞이하겠지만,

잠시나마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팬데믹 레거시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습니까?


펜데믹 레거시 시즌 1은 한번 플레이하면 다시 사용하지 못하는 스토리형 레거시 게임입니다.

 

여러 번 플레이 가능한 펜데믹과 같은 룰을 사용하며 스토리와 추가되는 룰로 인해 전혀 다른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아주 유명한 게임이죠.

 

현재는 시즌2, 시즌0 까지 나와 있으며, 전부 다 플레이해 본 결과 단연 최고의 게임으로 추천할 만했습니다.

 

처음 플레이했을 때는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어느 순간 폭풍같이 밀려오는 난이도 상승에 이거 다시 하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끝도 없이 밀려와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는 아주 사악한 게임입니다.

 

스토리가 글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술술 읽히며 몰입하기 좋았고, 마지막 엔딩까지 다가오는 게 아쉬워 일부로 좀 느리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2인 플레이로 즐겼으며, 4인 플레이도 주변에서 재밌게 한 것을 보면 2인, 4인 보드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보드게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생각이 맞는 사람 또는 비슷한 실력의 사람 들과 같이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협력 게임으로 실력 차이가 크거나 의견 차이가 크면 한 쪽은 그대로 따라가는 아바타가 될 확률이 크니 싸우지 말고 재밌게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전 세계가 붕괴하고 있습니다.

네 종류의 질병이 이 행성을 뒤덮고 있으며, 여러분의 팀은 그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질병 중 한 종류가 불치병으로 발전할 징후마저 보입니다.

펜데믹 레거시는 협력 게임입니다. 네 종류 질병이 인류를 오염시키기 전에 모든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치료제를 개발하고 질병 확산을 막는 데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은 함께 승리하거나 함께 패배할 것입니다.

당신은 일 년 동안 살아남아 인류를 구할 수 있습니까?


레거시 게임이란?

항상 처음부터 시작하는 다른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펜데믹 레거시는 게임 요소 중 일부를 다음 번 게임에 그대로 가져갑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여러분이 내렸던 결정은 그 패키지로 플레이하는 두 번째, 세 번째, 그 이후 모든 게임에 그대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펜데믹 레거시의 다른 패키지를 사용하는 다른 팀마다 다른 게임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때때로 게임 내용물에 무언가를 기록하거나, 카드나 게임판에 스티커를 붙이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는 카드를 찢어서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영원히 유지됩니다.

 

또한, 각 게임이 끝날 때, 플레이어들은 다음 게임을 대비해 두 번씩의 게임종료 업그레이드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게임판, 캐릭터 등에 스티커를 붙일 것입니다.


게임의 규칙이 펜데믹 보드게임과 흡사하지만 다른 점이 존재하여, 이곳에 적을 시 스포일러의 위험이 있어 적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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