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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보드게임] 로스트 시티 (LOST Cities) 룰 규칙 설명 - NO.26

푸실(Pusil) 2023. 1. 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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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명성을 가져다 줄 루트를 짜는 것입니다.

아주 과감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탐험이 성공할지의 여부를 놓고 내기를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혼자 떠나는 여행이 아니랍니다!

어떤 루트를 진행할 것이며, 얼마나 많은 돈을 낼 준비가 되어있나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자원을 면밀히 이용하세요.

명성을 가장 많이 얻는 자가 결국 승리하니까요!


로스트 시티 보드게임은 단 둘이 하는 게임으로 같은 생각 하는 단 둘이 눈치 보면서 싸우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마이너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마이너스를 먹이는 재미도 있어서 세븐원더스 듀얼 등이 나오기 전에는 가장 추천 했던 게임이고, 아직까지도 보드 카페 가면 많이들 추천하고 있습니다.

 

2인 보드게임의 특성은 실력 차이가 너무 크면 재미가 없어지는데,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티안나고 져주기가 가능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로스트 시티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서 조금씩 전략게임의 길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인 보드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맨 아래 간단 정리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플레이 해서 룰을 잊어 버렸거나,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으신 분들은 간단 정리를 참고해주시면 빠르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구성물

탐험카드 54장 (2~10 1장씩)

 

투자카드 18장(색깔별 각 3장씩)


게임 준비

1. 게임판은 양면으로 한쪽은 5장으로 플레이하는 기본판, 반대편은 6장으로 플레이 하는 확장판이 있습니다.

    기본판으로 플레이시에는 보라색 카드를 전부 빼주시면 됩니다.

 

2. 각자 8장씩 나눠 가집니다.

 

3. 나머지 카드들은 더미를 만들어 한쪽에 놔둡니다.


게임 진행

1. 카드 놓기

손에 든 카드 1장을 탐험로 색깔과 맞게 내 탐험로에 놓거나, 게임판 위 색깔과 맞게 버립니다.

탐험로가 비어 있다면 첫카드를 내려놓아 새 탐험로를 만들고, 기존 탐험로를 연장할때는 숫자가 더 큰 카드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 투자 카드 

투자 카드같은 색깔의 탐험로첫 카드로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투자카드가 1장 내려놓은 탐험로는 점수 계산할때 2배, 2장은 3배로 받습니다.

 

2. 카드 뽑기

카드더미에서 1장 가져오거나, 게임판 위에 버려진 카드 1장을 가져오면 됩니다.

 


게임 종료

카드 더미가 모두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각 탐험로마다 따로 계산하여 합산합니다.

 

각 탐험로에 있는 카드의 숫자를 더하고 20점을 뺍니다.

(20점은 탐험에 사용되는 도구 등 금액인가 봅니다..)

 

투자 카드가 있는 탐험로 1장이면 2배, 2장이면 3배, 3장이면 4배로 계산합니다.

(마이너스도 배로 계산합니다.)

 

탐험로카드가 아예 없는 곳은 0점으로 계산합니다.

 

3라운드를 진행하여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보라색 = 10 x 3(투자 2장) = 30 - 20(탐험 비용) = 10

빨간색 = 10 + 9 - 20(탐험 비용) = -1

초록색 = 10 + 8 + 7 = 25 x 2(투자 1장) = 50 - 20(탐험 비용) = 30

파란색 = 0점

하얀색 = -20점(탐험 비용) x 2(투자 1장) = -40점

노란색 = 0점


간단 정리

1. 카드 8장씩 받고 카드 더미 만들어 한쪽에 둡니다.

 

2. 선플레이어부터 카드 한장을 두고 한장을 받습니다.

 

- 카드는 이미 있는 카드보다 높은순으로 놓거나 가운데 버립니다.

- 카드를 받을 때는 더미 또는 가운데 버려진 카드에서 가져옵니다.

- 투자 카드는 첫 카드로만 놓을 수 있습니다.

 

3. 게임이 끝나고 각 탐험로마다 숫자를 더해서 합친 숫자가 큰 사람이 승리합니다.

 

- 각 탐험로마다 투자 카드 1장 2배, 2장 3배, 3장 4배입니다.

 

4. 3라운드 진행후 모든 라운드 점수 합친 숫자가 큰 사람이 최종 승리입니다.

 


후기

로스트 시티는 확장판이 나오기 전 기본판 플레이는 상당히 운이 중요시 여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카드의 중복카드가 없기 때문에 한쪽에 좋은 카드가 몰리면 차이가 너무 벌어집니다.

그래서 3라운드를 진행하라고 해놓은 것 같네요.

 

그리고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오름차순으로 카드를 배열해야하는 게임 특성상 계속 카드를 버리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굉장히 답답해집니다.

 

확장은 탐험로가 한군데 더 늘어나서 이런 단점을 조금 보완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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